이맘 때가 되면 이래저래 주부는 마음이 바쁘다
챙길것도 많고 준비할것도 많고~~
손에 물마를 순간없이 바쁠때 까톡~~
후훗~~
날아갈듯 새배절을 하는 풋풋하고 어여쁜 처녀들~~

주머니 풀고싶당~~
나라에도 세금갖다 바쳤는데
어여쁜 애기들 새뱃돈이 뭔들 아까우랴?~~ㅋ
그저께 우편함에서 벌금통지서를 발견하고 기함했더랬

다~~ㅠㅠ
내가 한짓이다
따뜻한 라떼 한잔의 유혹에 넘어가 불법을 저질런 ~~
곧 이동했는데 이제까지의 요행이 한꺼번에 무너진것이다~~
처음당한 일이라 억울하고 낮뜨겁고 기분 꿀꿀했는데~~
얼른 기분을 바꾸어야 했다
그래~~
넌 나라에 충성한 일 있느냐?
세금이라도 바쳐 충성하여라~~
후훗~~ 이러니까 기분이 나아졌다
학교앞이라 거금 일십이만원
하루 일당을 나라에 바쳤다
벌지도 못하면서 계산은 약빠르다~훗
굶자~~ 이틀쯤
충성하는게 어디 쉬우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