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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남

둥글레123 2007. 6. 24. 21:23
 

나와 남 

나란 것이 없으면 세상은 편하고 넓은데

내 아버지 내 사람 내 재산 내 자식등

나란 것이 붙으면 좁고 불편해진다.


이렇게 나란 것을

한치도 벗어나지 못하는것이 중생이고

나라는 관념이 뭉친 것이 아상이다.

마음 닦는 이는 나와 남의 육신을 공평하게 보고

나에게 필요하더라도

남이 더 필요로 할 때는 줄 수 있어야 한다.



-법사님 법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