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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양떼를 이끄시는 목자님?

둥글레123 2008. 4. 22. 07:55

어떤 신자를 바라십니까?

"양의 탈을 쓴 양"

 

질문 있습니다.

"양이면 양이지 왜, 양의 탈을 쓴 양입니까?"

 여우의 탈을 쓴....

늑대의 탈을 쓴 양도 있다는 말씀?"

 

 

신부님 신부님, 우리 신부님?

이렇게 맑고 밝고 예쁜 늑대 보았습니까?

이렇게

착하고  선한 사슴의 눈망울을 가진 여우 보았습니까?

이렇게 날씬하고 목이 긴(?) 늑대 보았습니까?

여우같은 양, 곰같은 양들은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들은 서로 상부 상조로 서로에게 기쁨을 줍니다.

 

신부님의 옆자리를 차지 하기 위한 쟁탈전을 보면서...

재빨리 옆자리를 차지하고 난뒤...

"호호홋, 난 다 좋은데, 눈치 없는게 흠이죠?"

라며 애교를 떠는 막내 둥이의 재치에... 눈가에 주름이 질 무렵....

" 소용 없어, 아무리 그래도 신부님은 낼로 젤 좋아해....." 하는

곰같은 양의 한마디는 우리를 죽여 놓았더랬습니다.

 

이렇게 저마다 자기를 젤로 사랑한다는 이런 여리디 여린 신자들을

탈를 쓴 양으로의 표현은 ..아니되옵니다.

통촉하소서.

4월 10일~4월 12일 구,반장  피정겸 단합회 사진(개인 사진들은 빨리 담아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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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황성성당
글쓴이 : 봄소식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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