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사랑하라
아침 잠이 많은 난 병원생활에 적응하면서
바뀌고있다 조식7;30 이니 서둘수밖에....
5;30쯤 일으나 화장실 세수와 머리
감기고 그리고대충
내도 동양화를 그리고나서 걷기 운동을 한다
병실복도 몇바퀴를 30분정도 돌며 1회운동이끝난다
오늘도어김없이돌며 가는길에 화장실에가니 사용중이다
다시 한 바퀴를 돌다 가니 마침 나오길레 기다림서 물끄러미 보고있었다
보호자가 힐끔보더니 날카롭게 한마디한다
"뭔 구경났어욧? "
"무슨말이 그래요, 난 사용할려고 기다리고있는데....
"그럼 뒷정리하고 사용하세욧"
그러면서 환자는 버려두고 휙 가버린다
어이가없어 환자보고
왜저래요 날보고 왜 화를내는데요?" 하니
이해 하란다
기가막혀 "여기기분나빠서 사용안하겠어요"
하고 왔다
한참 오다보니 보호자와 마주ㅣ
그냥 지나칠려다 보고물었다
아줌마 와 내한테 화내요?
"오죽 하면 화장실에서... 그걸보고 기다리고있으니 화가나죠?"
"화장실에서 뭘요 , 난기다린죄밖에없어요"
"아이고마, 미안해요"
화가난억지 사과를받았지만 받고 휄체어를 밀고나
왔다
찜찜했다 기냥 모른척 할걸 그랬나?
날아가는새에게 응아세례받은셈 치면될걸그랬나?
오다가다만날텐데... 이 면구스러움을어찌~~^^
이튿날 일과대로 복도를 돌고있었다
그녀가오고있었다 우연한 마주침....
어색함이 감돌고 있엇지만 난웃는얼굴로그녀를대함을느켰다 순간그녀가말한다
"어젠, 미안했어요"
지나치면서"아, 녜... 뭘요. 괜찮아요~~^"
아 ~~후련하다
맘이 기쁘다
웃음이난다 ....후훗...
돌면서 자꾸만난다 우린앞으로 친해질것 같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