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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딸이 달라졌어요

둥글레123 2014. 11. 9. 17:11

 

 

 

 

 

 

베이붐세대들의 정년시기와 맞물려 자식들의결혼시기이다

줄줄이 결혼소식 땜시 주일이 바쁘다

무슨 생각으로 사는지 깜박거리는 기억력으로

모처럼의 휴일 이라며 자전거의 하이킹 떠날 찰나

떠오르는 기억 오늘 김안젤라 씨 사위보는날~~^^

부지런히 준비하여 보문으로 출발~~^^

단풍이곱게 물들었다

레지오단원들과 한컷~~

새신부와신랑에게 축하의 박수을 쳐주고

우린 천북으로 향했다

입택후 몆번째 방문이지만

한가로운 농촌 정경이 펼쳐있는 아늑한곳~~^^

다리뻗고 담소를 나눌 분위기속에서 오후를보냈다

뜻밖의 딸방문~~^^

내생일이란다 물흐르듯 구름속에 달가듯

무심히 지내다보니 날가는줄모른다

물반 고기반의 미역국에 케익에 돈봉투에...

달라졋다~~^^시집가더니....견우와직녀도 아닌주말

부부에다 바쁜일과속에 기억하고 있는것도 대견한데

3박자를 갖춘 물질공세까지~^^^

30년만에 제일맛난 미역국을먹었당~~^^

고기반의 미역국은 양조간장으로 맞춘 간까지도

무색하리만치 끝내주었다

정서방하고 상의한 선물이냐구 물었지만...

그래서 조금은 미안했지만... 왜냐면 정도 채

들기전 어른대접을 받을려니까~~^^

달라진 딸이 이젠 성인이된것같아...

한 집안의 주부가된것같아 뿌듯함이느껴진다

바쁜와중에 달려온 딸이 ....

사람 도리를 하고살려는 딸이 고마워 차비를쥐어보냈다 ㅋㅋ 기름값10000원

나의도리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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