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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둥글레123
2015. 2. 23. 15:30
올 설은 아들 하나만 덩그러니 혼자왔다
지난주 언니 학위식에 참석차 내려온 둘째딸이 또내려오라고 하기가 뭤해서 굳이 말못하니 바쁜일 해치우려 츌근한단다
뭐 일많이해서 돈도 벌고 경력도 쌓고 일석이조라나?
자기일은... 그렇다니 그렇게 믿는수밖에...
어릴적에는 둘째가 영특하고 열심이라 공부에 소질이있어 학자가 될려나했더니 생각과는달리 큰딸이 그쪽길을갈줄... 31살에 박사학위받고 또 후과정2년을 한다니 반평생을 학문에 힘쓸줄은 ... 그리고 믿었던 둘째는 중2때 학문을 접고 애니메이션에 빠져 그길을 택하였으니... 며칠을 밤새워도 재미있다니...
그리고 밥벌이는 하니 두고볼 뿐이다
막내가 남았다
여자속에서 심성만 고울뿐 남자답게 강하지 못해 내마음에 아쉽다. 어서 취업이되어야될텐데... 부모로서 도움도 못되고 닥달만 하고있으니 이럴땐 아빠의 자리가 얼마나 큰지... 말못하고 바라만보는 남편은 더 안타깝겠지...
모두 짝지우면 우리할일도 거의 다 하는거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