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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
둥글레123
2023. 3. 13. 11:26
유별나게 휴일에 탈이나
이번달에 2번이나 겹쳐 방문했다
배를 움켜쥐고 혈혈단신 맨몸으로 왔을 때 모든 이는 여유로웠다 내만 급하고~~~
남의 눈 때문에 ~ 손에 낀 묵주를 바라보며 참았다..ㅠㅠ
요번은 사무엘~~
마비된 손이라 만지면 아프지 그냥은 모른다
그리고 몇 번 경험 있는지라
우리도 여유를
찾는다
우는 아이 돌아본다고 가만 보니 재촉해야 하는 걸 보았다
점잖게 차례 기다리는 게 아니었다
그렇지만~~
이번은 순서도 양보했다
점심도 못 먹고 치료받고 오니 5시였다
생으로 한 끼 금식했다
사순시기에 말 안 듣는 망아지 끌듯 주님께서 인간 되어 살아가라고 나를 일깨우심이리라~~
잊지 말기를~~
뒤늦은 후회는 아무 도움이 안 된다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