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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산강 갓꽃 군락지
둥글레123
2023. 4. 17. 15:02










4윌초 수양버들잎이 싹틀 무렵 드문드문 핀 노란꽃이 유채꽃이라 잘못 적었는데 보름도 더 지난 오늘~~
완전군락지로 변했다
형산강가 여기저기 온통 군락지가 되어 노란색 일변이다
작년에 파릇파릇 새싹에 뜯어서 장아찌 담근 기억이 있는데 그땐 꽂 본 기억이 없다
난 내가 때를 놓쳤나 했는데 2년살이라 하니 해건너 꽃을 피우는가보다 ~
갈수록 장관이다
포기포기마다 꽃을 피우니
저마다 본연의 임무를 다하는 기특함~~
대견하여 오늘은 요한스트라우스의 봄의소리 왈츠를 들려주었다
물론 핸드폰 으로~~
늘어진 수양버들도 멋지게
저홀로 리듬에 맞추어 왈츠를 추는듯했당~~ㅎ
이렇듯 난 혼자서도 잘논다
사무엘 치료 마치고
걷기 연습시키고~~~
힘들어 해도 절대 안 도와주니 이럴땐 악처가 된다 ~~
치료선생님의 충고대로 독립심 운운하며~
보름지나고 의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