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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
둥글레123
2023. 7. 30. 14:14
수녀님과의 만남은 눈을 살며시 내리뜨고 제단을 내려오던 그 순간부터 조그마한 기쁨으로 시작되었습니다.....중략
토마스 모어 수녀님
제대위에서 수녀님과의 대화중에 스며든 정들은 오랫동안 제마음 속에서 서성이며 그리워 하겠지요
그러나 주님 언저리에서 맴돌며 남은 생을 보내겠기에 수녀님소식 풍문으로라도 귀기울려 듣고 기도하겠습니다
릴라수녀님~~
말복날~~
수녀님이 끓어주신 육개장을 맛있게 먹어서 더위를 잊었음인지 저녁 무렵 피부에 와 닿는 느낌이 가을 바람입니다
수녀님을 통하여 겸손과순명
근검과 절제,사랑과 희생을 보고 느끼면서 저희들이 또 한번 자신을 되돌아보는 기회가 됩니다...
전마오로 수녀님
가슴 한켠에 아련한 추억 한자락 남겨놓고 그렇게 떠나가시렵니까?
사랑없으면 못다할 그곳은
천진한 눈망울로
수녀님의 따뜻한 눈빛과
부드러운 손길
포근한 가슴을 한없이 바라는~~중략
아기천사같은 안젤라 수녀님~~
후훗~~.
떠나 보내드리며 내마음 전한 글들중~~
그땐 나도 같이 맑았는데
지금 내 모습은?
반성할일이다
초심으로 돌아가는 것이 말처럼 쉽게 되면 얼마나 좋을까?
****
받는기쁨은 짧고
주는기쁨은 길다
늘 기쁘게 사는 사람은
주는기쁨을 가진 사람이다***
수없이 되뇌어 보지만
한길 안되는 내맘 나도 모르겠다
밝은 눈으로 보고
밝은 귀로 듣고
밝은 마음으로 열자
귀있는 사람은 들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