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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진단
둥글레123
2024. 1. 5. 15:27
무력감,체력저하등에 투여하는 보약~~
각 사정으로 제대회원들이 약부진인 요즘~~
신입회원이 귀한 공진단을 배분했다
힘내라고~~
^^남편생각말고 먹기~~^^
난 그저 웃자고 한얘긴데 막달레나가 슬그머니 내주머니에 자기몫을 밀어넣는다~~
착한사람~~
예쁜마음이 고마워 아무소리 못했다~~
공진단 한알에 그 백배의 정이 흐르는 순간들을
온 마음으로 느낄때~~
들리는 루시아의 재롱스러움~~
본인조차도 깜짝 놀란다고
어느새 신부님께 상냥함으로 다가서 있다고 한다~~
신부님 힘내세요
암~~ 역시 제대회장답다고~~
모두 힘내서 화이팅하셔요~~
***

행복한 마음~~
그저받기에는 면구스러움~~
황태찜으로 나이값을 하다
순미율리가 커피를 산단다
청소후 우린 마음을 튼다
아줌마로 돌아가서~~
살아온 얘기 살아갈 얘기
나누어도 나누어도 끝이없다
예쁘게 살아왔기에 모두들
마음이 곱다~~
눈동자가 맑다
미소가 예쁘다~~
나 또한 그들과 함께하기에 맑아지는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