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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워들기

둥글레123 2024. 3. 9. 12:10

환갑기념으로 여동생 모녀가 연휴를  맞아 일본여행을 계획했다
이모들도  끼워준다길레  큰딸에게   아빠  케어 부탁하니 단칼에 거절이다  시부모   눈치보여  안된단다~~ㅠ
변했다  
남의 식구다
만만한 아들 있다
없으면 서러울뻔~~
결혼전까진 내아들이다
기꺼이 허락이다 착한 내아들~~
이러허니 며늘보면  빼앗겼다고 며늘에게   도끼눈 떠며 심술를 부릴련가?
이때까진  꿈에 들떠 상상만하고 그 흔한 남의 블로그 한번 안읽고 가방 챙겨  떠났다
우우~~
삭막한 도시
겨울이라 풀 한포기 , 녹색나무 한그루 없는 콘크리트 빌딩이 하늘 높은  곳
여긴 젊은이들이  쇼핑과 먹거리 즐기려 오는곳
나랑  전혀  무관한 곳~~
사람 구경만했다
인간무리~~ 멀미 날 뻔했다 첫날  유니버셜시티 제팬에서 헤리포터 스튜디오에서 긴줄의 기다림 끝에  상상의 세계로 입장~~ 지옥과 천국을 맛보고  
에니메이션 대국답게  흠뿍 빠져  진짠 줄 알았음~~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