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나라

대한민국 사람이라서
우린 많은 혜택을 누리고 산다
비록 몸은 불편하지만
산재 보험으로 마누라 돈벌려  나가게 하지 않아도  
세금도 안내는  수입이 있다
65세가 되니  ktx도 할인, 극장료도 할인  더구나 은행 이자도  세제혜택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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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좋아  용약하는 부활절에
대박사건으로 먼 훗날  웃으며  회상에 젖을 일을 저질렀다
제대회 우리의 요안나~~
눈가에 잔주름  듬뿍  만들어주는 이~~
그러나  엔돌핀  팍팍 안겨주는
분위기 메이커다
귀염 뿜뿜~~
그 행동 따라잡기  하다가   무례하게도 신부님에게 감히  나(?)  몸소 실행에  옮기다~~ㅡㅠㅠ
무슨 용기로?
그래 그땐 내 정신이 아니었다 옆에서  건네주는 딸기하나를  옆좌석의 신부님께로~~
**신부님?  아~~**
이럼서 흉내를 내었다
어찌어찌 당황하셨으나 받아주셔서   쥐구멍속으로 들어가진 않았지만  ~~
지금 생각해보니  이 면구스러움 누구에게 하소연 하남~ㅎ
뭐 주책 바가지소리 듣고 웃자~~
요즘 망가진다~~
피정가서 프로그램에 도취하여
총회장님께  ^^사랑합니다 하고 고백도  해놓구선~~
다행 부인이 옆에서  듣고 같이 웃었으니 망정이지 내 평생  그런 고백도 처음이다~~♡♡♡
부활로  새로 태어나자~
삼빡하게~~
해봐야 후회가 없는법~~
신부님 사랑합니다는  입에 달고 살면서
진심이라해도   믿지 않으시는걸  뭐~~ 후훗
홍성남신부님의 전언에
의하면  모든 신부님들은 신자들의 눈물 콧물 이별뒤의 적나라한 신자들  실체를 알고 있다구~  
하셨슴~~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