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분 수녀님의 모습이 너무나 아름답다.
윤일 성당 신부님께서도 그모습이 아름다웠는지 어디 수녀회 소속이냐고 정답게 물으셨다.
"우리 식구들 " 데리고 대구에서 경주까지 구경왔다는 그 말씀에
우리 신부님 생각이 잠깐 스쳤다.
경상도 본토 품성을 100% 갖고 계신 우리신부님!
우리 수녀님들이 홀로 쓸쓸이 휴일을 보내심이 비교 되었다.
스스럼없이 우리 식구들이라며 소개하시는 윤일 성당 신부님 (그 본당 수녀님보다 우리 수녀님이 훨씬 더 좋았음(내눈에는...))
우리 신부님 께서도 우리 수녀님을 더 챙겨주셨으면
우리 신자들이 더 많이 사랑해 드릴텐데....아, 아쉽다.
출처 : 황성성당
글쓴이 : 마리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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