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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저 절로 가는 여유

둥글레123 2007. 11. 16. 00:30

운문댐을 지나 운문사로 가는길

비구니들만 거주하는 곳이라서 곳곳에 정갈하고 깔끔하다.

이리기웃 저리 기웃 세심하게 살펴보고 정성어린 염원을 궁금해하는듯...

자꾸만 머뭇거려진다.

짙은 가을 색에 조용히 내려 앉은 저녁놀과 고즈녁한 산사가 한폭의 동양화처럼 아름답다.

수녀님의 등장으로  또 대비되는  모습과 ......  그러나  서로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훈훈한 인정으로

그 모습 또한 아름답다.

도토리 묵 한접시에 동동주 한사발 맛있게 들이키고...

추억의 유행가로  굽이 굽이 산모퉁이길에 자리매김 해두고

어제 그가 그토록 원했던 오늘 이 시간 ....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그를 생각하며 더욱 소중히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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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황성성당
글쓴이 : 마리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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