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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방을 빼신다구요?

둥글레123 2008. 4. 26. 00:01

신부님 맘도 저희들 맘도 모른척하신 야속한 주님이십니다.

"주님의 종이오니 그대로 따르겠습니다." 하시는 신부님도 섭섭하긴  매한가지입니다.

사랑이 뚝뚝 넘쳐 흐르는  정다운 소리들을   이제는 기억속에 남겨 두어야 하는  이별의 때인가봅니다.

저희 본당에서의 그  유쾌한 웃음소리....

살짝 얼굴 붉히시며 미안해하시는  천사같으신 마음.....

저희들 모두 오래 오래 기억해낼 것입니다.

바쁘게 살 도시의 사람들....

그리로 가신다니 저희들  더욱 기도에 정성을 쏟겠습니다.

우리 신부님!  조금이라도 힘들게 했단봐...  우리가  떼지어 찾아갈께요.

신부님 뒤에 우리 황성이 있으니까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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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 아니고 그림이랍니다.

둘째딸이 애니메이션 전공하는데 사진을 보고 그렸답니다.

똑같죠? 비교가 안되나요?(사진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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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황성성당
글쓴이 : 마리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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