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11월7일
위령회주최의 매해마다 가는
최학요 프란치스코 할아버지 묘소에 다녀왔다
성당 재건축과 관련하여 더욱 그분의 업적이 가슴에 와 닿았다
병환중에서 몸과 마음이 약해진 상태에서 가진것을 내 놓는다는것....
평소에 자녀들과 함께 검소하게 사셨다고 했다.....
황성 신자들의 터전을 마련하게끔 기꺼이 재산을 봉헌하셨다 했다
숙연한 마음으로 연도를 드리고 미사봉헌도 했다
1/1~11/8일까지 묘지방문하여
내적조건과 외적조건을 갖추면 전대사를 받을 수있다
즉,소죄를 포함한 모든 죄에 대한 집착을 벗어버리는 일과
외적조건인 고해성사,영성체,교황님이 지시한 기도를 다 충족하면 전대사를 받는다
살아가면서 우리는 고해성사를 통해 죄는 용서받았어도
그 죄에 따른 잠벌은 보속을 통해서 사면을 받는다
현세에서 보속을 다하지 못하면 연옥에서라도 해야하나
연옥에서는 스스로 보속을 할수없기에 대사를 통해서만
면제 받을 수 있다 한다.
전대사란 죄에 대한 이 보속을 전부 면제 해 주는 은사로
죽은이에게도 양도 할 수 있다
정화중인 연옥에 있는 영혼들이 천상 행복의 기쁨을 누리도록 해야하기에
우리는 위령 성월을 맞아 세상을 떠난 이들을 위하여 기도해야한다
주님,
이 세상을 떠난 이들에게 자비를 베풀어주소서
세상을 떠난 모든이들이여, 저희를 위하여 빌으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