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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보문벛꽃

둥글레123 2016. 4. 1. 16:32

 

 

 

 

 

 

 

꽁꽁얼었던 마음 봄눈 녹듯 녹인것은

사순특강때 터진 눈물보가 촉매 역할을하였다

저녁 굶은 시엄니 심보도 아니고 가끔씩 좁아터진 마음인 나도 내모습에 혀가 내둘린다

이렇게 글로 나자신을 성찰해본다

아름다운 자연과 접하면서......

해마다 맞이한 벛꽃이지만 올해는 맑은하늘과 더불어 산들거리는 봄바람,상쾌한 공기,그리고 내려놓은 욕심 덕분에 더욱 아름답게 느껴진다

이시간 다시 오지않을 순간이기에 맘껏 느껴본다

인정받고싶고 칭찬받고싶고 ~~

유아적 본능에 머무르고 있는 나의 한계~

내려놓아 버리고 나 자체로서 살아가자 있는그대로~~~

말로만 하지말고 행동으로~~~

기도만 하기엔 시간이 별로없는 인생의 뒤안길~~

움직일때 열심히 봉사하자~~~

주님만 바라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