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모회의 업적(?)은 설명치 않아도 그 공적이 곳곳에
나타난다
요번 피정만 하여도 부활절과 바자회를 마치고 오붓이 다녀오려고 했는데 그 열정에 동참한 모든 열혈여신자들의 참여로 장장 버스3대에 100여명과 우리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계신 신부님 한분만이 우리를 거느르시고 행차하셨다
목숨바쳐 지켜낸 신앙를 우리들도 굳게 믿음으로 행동하여 주님에 대한 사랑이 이루어지길 기도해본다
그 열정을~~~ 그분에 대한 사랑을 기웃기웃 엿보며
이렇듯 많은 순교자를 만든 그때 그 탄압자는
누구였던가? 생각해보기도 했다
이곳은 권세와 세력의 욕망에 사로잡힌 가해자에게서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자 한 ~~
모든 사람들이 평화롭게 살고자 갈망했던 힘없고 나약한 민초들의 피박받은 이들이 주님을 찾아 여기로 도망 온 곳이기도하다
탄압이 거세질수록 더멀리 더멀리 도망갔던곳이 아이러니하게도 선교의 꽃이 피어 온 사방에 전교의 역할를 하였으니
탄압자가 아니라 전교의 씨를 퍼뜨린 바람의 역할은 하였는것이다
순교자현양비 야외 성당에서 미사를 드리고 특강을 듣다
식후 강의라 식곤증을 몰아가며 눈은 뜨고 있었으나
뭘 듣긴 들었는지~~~
신앙의 아버지 아브라함~
신앙의 모범이신 성모 마리아
신앙의 근원이신 예수님
잠결인지 꿈결인지 설명을 듣고 성모님을 닮아 우등상을받자 다짐하고 ~~ 다시 꿈나라로 갔지싶다
솔뫼성지로 이동~~~
아~~ 솔밭이라 솔뫼로구나! 이렇게 사오정 흉내를 내고
김대건신부님 생가에서 교황님이 다녀가신 흔적들을 따라 기도도 드리고 교황님과 사진도찍고~~~ㅋㅋ
2014년 방문하셨을때 뵈옵는 실물이 훨씬 더 미남이라고
우기기도하고 (100m 먼거리에서 본 사실은 비밀)
이렇게 교황님과의 데이트도 끝내고 돌어서야만 했다
어디에서 감히 나서니?
질책을 받을것 같지만 내마음이유~~^^♡♡♡
행복한 마음으로 돌아오는길에 차가 뒤집어져도 난몰라하고
육중한몸으로 흔들어댔다 리드미칼하게~~~
허리살도 뺄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