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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가 최고~~

둥글레123 2023. 3. 20. 13:30

어울려 뽐내는  꽃망울들속에~~
고목껍질에서 싹을 틔운  한송이~~~ 그도 꽃이다
그의 존재는 미비하나    힘들게 싹를 내고 곧
꽃의 화려함으로   장식할것이다
이렇게 봄은 기지개를  
편다
자연 초목이  아우성이다
지난해 수마가  할키고
지나간 개울에   덩그런히  벤치가  물한가운데 자리잡고
있었다
휩쓸려 가다가  거기가 맘에들어 안착 했나(?)
훗~~ 자세히 보니 청둥오리가  둥지를 틀었다
새끼인지  아님 암컷이 알을 품고있는지  꼼짝 미동도 없다
척박한 환경이지만  아름다운 미담이  있을것 같은~~
그래서  흐뭇한 미소가 나온다~
모두가 야단이다
앞다투어 봄이라고~~
덩달아  나도  같이   어깨춤을 춘다~
야~~  봄이다
냉이 캐려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