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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각

둥글레123 2023. 4. 16. 08:47

착각 속에  사는 이는 나처럼
행복한가?
오늘도 괜한  호기심에  확인사살 당했다~~ 흑
이제까지 난 줄~~
엄지 척이~~
어찌 딸과 견줄 수 있겠는가?
이지만~~
착각 속에 있었는데~~
괜히 물었 봤잖아~~
나죠?
고개를 확 저으며 아니~~
그땐 빨리도 단어가
뛰어나와  말이 되는 것 같다
말할 줄 아네~~
거기까지~~  
스무고개는 거기까지다
왜냐고 왜 내가 아니냐고~~
엄지 척에는 미모뿐이라고 말하고  싶다고 억지  수긍을 받아내고  싶은데  더 이상 함구다
남들은 나보고  효녀라 합니다
라는  광고문구도 있던데...
남들은 날 보고  열녀라 합니다
하면 우리 사무엘  소리 높여 웃는다~~
우린 그렇게 웃으며 산다~~
두 바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