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론성지를 다녀오다
이곳은 전라도 경상도 강원도와 통하는교통의 길목이지만 외부와는 차단된
험준한 산악지대이다
지명은 산골짝과 접한 마을부분이 배밑바닥 모양과 같아 배론으로 유래 되었다한다
신해박해때 탄압을피해 모여든 교우들의 은신처였다
황사영이 토굴에서 백서을 집 필한 곳이며
최양업신부의 분묘가 소재한
곳이다
우리나라 최초 근대식 교육기관인 베론 신학교도 여기에 세워졌다
하느님은 사랑이시다
봉사자의 태도에 관한 강론도
배론성지답게 배에 비유하여
말씀~~
배는 거친바다에서 풍랑을 만날 수 밖에 없다
무게 중심을 잡기위해 배의 가장 밑바닥에 무거운 걸 싣어 중심을 잡는다
가장 밑바닥에서 많은 봉사자들이
의 노력으로 교회는 이어 간다
각자 자기 자리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
하늘 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