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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25 년 구정

둥글레123 2025. 1. 25. 12:51

코로나 이후  명절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
환경에 빨리  편승한  이들은 위령미사와 연도로 자기 신념에 따라   기도를 드린다

그렇게 골라  출가시킨 것은 아닌데  딸 둘다 시조부모까지 계신 친척이 많은  시댁이었다

연이어  사장어른들이 돌아가셔서  사돈들이 시집살이에서 작년에 모두 벗어났다
우리 큰딸은 요번 설엔 아예 못온단다
연휴 맞추어   시어른들 모시고 해외여행  시켜드린다며  
한가하니  오롯이  효도한다니~~
(이  댁은 불교인데   위패을  절에 모셨다 했다  깨친 시모라   며늘에게  책임 전가하지 않았다  며늘은 천주교라~~)
*그래 잘했다*
같은 여자 입장에서     아들 며늘에게  대접받아야지
하는 마음이 지만 ᆢᆢ
(뭐~~ 손님없고 내만 편하지뭐~~)
이렇게   좋은쪽(?) 으로 생각하자~~ㅋ

세뇌 당하고  의지약한  난 신자이지만 12대 종부로 의무를 다하고  있다
올해로  38년째 모시는 제사를
나의 신념에  따라 내 주장을  못 외치는   우유부단한 평화주의자다~~
며늘에게는 선택권을 줄 작정이지만 후보자가 나서지 않는다~~ㅠㅠ

그런 엄마 밑에  자란   우리 딸이지만   사돈분들이 좋아   내가 신경 쓸 겨를없이 잘 지내고 있으니    공평하신 하느님이시다~~ㅎ

거금을 송금했다
명품사준 딸과 사위가  고마와서~~
자주 못할 여행인데  이 기회에 부모님께 효도 하라고~~
주머니를 풀어라 한  명언을   실천에 옮겼당

~~
아네스형님 축일
씩씩하게  홀로 중년을 보내는
우리의  선구자로써
더불어 추억을 만들고~~




레지오회합후
안단테 주인은  구루뿌 예쁘게  말아올리고   손님을  맞이한다
빵은 써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