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때가 친정엄마의 30대쯤~~내방가사를 읊던때~~방송국에서 녹음해갔다 했다젊은 엄마 모습에 나의 젊었을때 모습이 오버랩 된다60여년전~~어제 친정에 갔다가 앨범에서 떼어왔다~~엄마도 늙고 나도 늙어가고~~~아직도 추억과 마음은 젋음인데 몸은 삐걱거린다~~ㅠㅠ내방가사 꾸러미에 욕심을 부리다가 곧 내려놓는다~~친정것을 갖고 가려는 딸~~딸들은 모두 도둑이라고~~그래 엄마의 후손것이지 재령이씨와는 아무 연관이 없는것~~그리고 또 한장의 사진~~나의 둘째딸~~젊었을때 그래도 어미라고 이렇게 거두어 먹였다~ㅋ그 딸은 시집가 아직 딸이 없다 똑같은 딸을 낳아야 어미마음을 알터인데~~~세월은 흐르고 대이어 자식을 낳아야 살기좋은 세상이 될터인데 사람이 귀한 세상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