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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딸 윤실이

둥글레123 2023. 4. 6. 00:29

어릴적 몸이 약했다
몸집이 조그마한 애라  유독 애살스레  했다
중학교때까지  영특했고 엄말 잘따라  우린 무지 사이가 좋았다
중2때 실장을 맡아 잘  꾸려가는듯 했는데 말
그대로   공산군도 무무시한
중2땜 에 침략못한다는 그때 엇나갔다
자기딴에 계획이 있었다나?
여튼 제 계획대로  영상학과로 가서 그길로  취업해서  하는일이 재미있다고하니  다행인지....
자기는 재택 근무로
자유롭게 하는것 같으나  집에서 꼼짝도 안할려고 한다
왠일로 꽃구경을 온다고 했다
일찍개화로   꽃이 다 졌다고 했으나   이왕 마음먹은것~~
그냥 얼굴 보려온단다
일박하고  다음날  공항에서 비행기가 모두결항소식~~
제주에 바람과 비땜에~~
덕분에  내만  덕봤다
사무엘 치료 일정 모두 맡기고
바쁜 성당 일정  해치웠다~~ㅠ
일복많은  날 위해  성모님께서
비행기조차 막으셨다~~ㅎ
사위는  일주일 휴가고
딸은  컴퓨터가 없으니  업무처리도 못해 궁여지책으로  
양해를 구하고~~
덕분에   난 내가 해야할 일을  내일도 딸과사위에게 미루었다
아빠에게 효도할 기회로~~
룰루랄라~~
온전히 회원들과 함께~~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