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재의 가벼움 말 한마디에 울고 웃는 내 존재의 가벼움~~차라리 듣지나 ~~말걸나는 나다~~괜한 트집이다말못하는 사무엘 앞에서 넋두리하였다충고도 다독임도 없이 그저 허헛이다혼자 한참 주절이다가 아~또 내입으로 복을 차는구나다물자 꼭꼭~~소소함에서 평범함에서 옅은 미소에서슬며시 잡아주는 손의 따뜻한 체온에서 행복은 찾자남발하는 칭찬에 목매이지 말고번쩍이고 때갈 고운 맵시에 주눅 들지말고~~초록은 동색이다 카테고리 없음 2025.02.16
ㅡ이별을 말해야 할 때 혼자 있을때 꿈을 꿔요~~지금껏 가보지 못한 곳과 함께 보고 나누지 못했던 것과그래서 난 지금 당신과 그것들을 경험할거라고당신과 함께 떠날거라고~~희망을 품고있는~~실현 가능성이 희박해도 꿈꾸는 동안만으로도 여기 당신과 함께 있다고 노래한다미루시아 루베르체 호주 여자성악가인데 목소리에 반해 주구장창 듣다보니 못알아 듣지만 감정이 통한다클래식을 들으면 마음이 선해진다~~명절때만 되면 음식 장만하면서 듣는다힘들어도 행복하다착하게 살자~~저렇게 아름다운 목소리와 악기들을 다루는 천재들이 지휘봉에 맞추고 난 천상의 맛을 보고 있었다이슬만 먹고살것같지만 난 먹어야 산다연하디 연한 미역을 보내준 막달레나~~무우생채에다 미역 무침과버섯뽂음 넣고 하얀쌀밥 한사발비볐다제철 미역 많이먹자~~ㅋ 카테고리 없음 2025.02.02
설준비 이맘 때가 되면 이래저래 주부는 마음이 바쁘다챙길것도 많고 준비할것도 많고~~손에 물마를 순간없이 바쁠때 까톡~~후훗~~날아갈듯 새배절을 하는 풋풋하고 어여쁜 처녀들~~주머니 풀고싶당~~ 나라에도 세금갖다 바쳤는데어여쁜 애기들 새뱃돈이 뭔들 아까우랴?~~ㅋ그저께 우편함에서 벌금통지서를 발견하고 기함했더랬다~~ㅠㅠ내가 한짓이다따뜻한 라떼 한잔의 유혹에 넘어가 불법을 저질런 ~~곧 이동했는데 이제까지의 요행이 한꺼번에 무너진것이다~~처음당한 일이라 억울하고 낮뜨겁고 기분 꿀꿀했는데~~얼른 기분을 바꾸어야 했다그래~~넌 나라에 충성한 일 있느냐?세금이라도 바쳐 충성하여라~~후훗~~ 이러니까 기분이 나아졌다학교앞이라 거금 일십이만원하루 일당을 나라에 바쳤다벌지도 못하면서 계.. 카테고리 없음 2025.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