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 7

강릉에서 상주로~

20년 지기들~~이젠 해외는 엄두를 못낼 나이들이라고 국내로 고고~동해선 개통기념으로 강릉 경포대로가서 해변을 거닐고 맛집에서 점심을~~기차여행으로 그 어렵다는 기차표도 경노우대로 삼빡하니 예매완료 ~~맛집 예약도 스마트폰으로 스마트하게 예약완료~~ 드디어 내일 새벽같이 계란 삶고 김밥하고 소풍 갈 소녀처럼 들뜬 꿈~~꿈이었다~~갑자기 연도문자가 뜨고 바로 일행인 안젤라 형님 모친상이다신속하게 해약~~ 몽땅 해약추풍낙엽으로 변한 11표~~왕복22표~ ktx에서 누굴 놀리나? 이랬지 싶뿌다~다시 상주로 스케줄 변경김할머니 장수하시고 딸친구들 몽땅 연도 받으시고 복노인이셨다~~호상이니 우리도 상주 온 김에 언제 또 오리~~ 이럼서 성지순례~1)상주옥터이윤일 요한 성인이 잡혀왔던 곳이며 1..

카테고리 없음 2025.04.30

고난도수선

수녀님들의 작품이라 그 정성과한땀한땀 바느질이 추종을 불허~~그러니 뜯어지지 않고 통째로 찢어진다~~ ㅠㅠ아까벼~~ 고가인데다가 성스런 제의라 수선가능하면 좋을텐데 불가하다며 모두 고개를 저어 단다~~그케~~ 그렇게 찢어지지 않으면 새 수단 언제 입어보실려나~~덕분에 새옷이 두벌이나 생겼으니 보좌신부님 좋을꿈 꾸셨는가부다**내가 고쳐볼까?낡았으니 아쉬운대로 고쳐서 더 입으시라 하지뭐~~**하고 밤을 새윘당~~재봉틀도 고장나 고쳐가면서~~아예 돗자리 깔고 나서야겠당~~

카테고리 없음 2025.04.26

ㅡㅡ바람의언덕

경주에 있다폭풍의 언덕에서 소녀와 소년이 싹 띄운 풋풋한 사랑에서 점차 속세의 저울질에 넘어가 선택한 잘못된 삶은 평생을 그리움과 집착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사랑의 애증~~~그리고 비극~~~나름의 줄거리를 떠올리며 바람의 언덕으로 고고~~불국사 겹 벚꽃 맞이 하기를 타지 구경꾼들에게 떠밀려 양보하고 방향을 바꾸었다소설의 배경과 다른 ~~탁월한 선택~~조용하고 아름답고 싱그럽고 말 그대로 만물이 초록초록~~힐링하고 오다~~두말하면 잔소리~~ 지금 이때다 바로 가라~~ㅋ2년 터울 갓꽃올핸 기후탓인지 흉년이다마침 모델의 모습을 슬쩍 한컷~~소득을올리다

카테고리 없음 2025.04.21

좋은 나라

대한민국 사람이라서우린 많은 혜택을 누리고 산다비록 몸은 불편하지만산재 보험으로 마누라 돈벌려 나가게 하지 않아도 세금도 안내는 수입이 있다65세가 되니 ktx도 할인, 극장료도 할인 더구나 은행 이자도 세제혜택을 준다*****기분좋아 용약하는 부활절에대박사건으로 먼 훗날 웃으며 회상에 젖을 일을 저질렀다제대회 우리의 요안나~~눈가에 잔주름 듬뿍 만들어주는 이~~그러나 엔돌핀 팍팍 안겨주는 분위기 메이커다귀염 뿜뿜~~그 행동 따라잡기 하다가 무례하게도 신부님에게 감히 나(?) 몸소 실행에 옮기다~~ㅡㅠㅠ무슨 용기로?그래 그땐 내 정신이 아니었다 옆에서 건네주는 딸기하나를 옆좌석의 신부님께로~~**신부님? 아~~** 이럼서 흉내를 내었다어찌어찌 당황하셨으나 받아주셔..

카테고리 없음 2025.04.20

베네딕토수도원피정

작년에 날잡은 일인데잊고 있었다.때마침 레지오 피정과겹쳐 레지오는 불참하고 다녀오다수도자들의 일과를 함께 시작하면서 일생을 보내신 분들의 기를 물려받고자 심취해 보았다오롯이 주님을 따르신분들~~하느님의 뜻을 이루기위해 오늘도 모든것을 버리고 나를 죽이시는 분들~~시선을 마주치지 않으시는 거룩한 분들임을 새삼 느끼고또 다른 세계를 보았다~~

카테고리 없음 2025.04.16

찾았다

집나간 내 티스토리?주인을 몰라보고 주인 또한 이유모를 가출에 텅빈 방에서 속수무책 헤메다가사흘밤 씨름 끝에 찾아 붙잡았다어떻게 찾았는지 모르지만 아무튼 찾았다 또 나가면 또 헤멜것이다~~끌끌컴맹을 벗어나야하지만 잊는다 자주사용치않으면~~~휴~~잠못이룬 사흘밤~~연 이은 기제사후 삭아버린 얼굴 살릴길 없더니만 연이은 참사에 맞이하는 성주간 ~~용약하여 기뻐할려며얼굴이 바쳐주어야 하는데 ~~ㅎ경노우대로 할인받아 좋아했더니 공짜없다작년다르고 올해다르다컨디션이~~자고나면 쌩쌩하던 내청춘이여~~흐느적거리는 육체덩어리가 되었다여기저기 삐걱거리고~~곱게 늙어가기~그것조차 쉽지않타~ㅠㅠ오늘은 흐리다 내 기분처럼~~둥근달이 구름에 가려 흐미하다하현달이라 조금씩 줄어들어기..

카테고리 없음 2025.04.16

봉사

있어야 할 장소에있어야 할 시간에 내가 해야 할일을 하는것...으로 족하자더도 덜도 말고.... *****젊은 이들의 선을 넘지 말자 월권이다 하는 말들이 나의 개념으로는 이해가 되지 않았다봉사 활동인데 서로 돕고 즐겁게 하는데 무슨 말인지?그러나 이젠 조금 정립이 되는것 같다. 배운 사람이 뭐가 달라도 다르다서로 유기적으로 공유하고 맟추어 나가는 것은 맞지만 선을 넘고 월권인 것은 지양해야 하는것죽을때까지 배워야 한다그러나내 맘속에 사랑이 있다면그런건 아무것도 아닌데....내가 조금 참고내가 조금 이해하고덮어 준다면 그건 아무것도 아닌데...후훗...병난다.병나면 내만 손해다.말하고 살자. 내 몫을 찾고 내 할일을 다하면 족하자 오지랖 떨지 말고...먹는음식 끝에 맘 상한다..

카테고리 없음 2025.04.15